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에서 과학자의 꿈 이루길
  • ▲ UNIST 정문 모습=네이버지도 캡처ⓒ뉴데일리
    ▲ UNIST 정문 모습=네이버지도 캡처ⓒ뉴데일리

    울산시는 2월 25일 가족을 떠나 UNIST에서 학업에 정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하여 유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해 11월 25일 UNIST에서 개최한 김기현 시장과 외국인 유학생과의 만남에서 외국인 학생회 회장(Islam Talapbayev, 카자흐스탄, 남, 21,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3)이 “2년 간 울산에서 살고 있었지만 울산시청을 따로 방문할 기회가 없어 시청을 방문해 울산을 더욱 알아가는 기회를 갖고 싶다.”라고 요청하여 이뤄졌다.
     
     UNIST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홍보관, 본관 전망대, 의회 홍보관 및 본회의장 등 시청사 투어와 더불어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시장은 “울산시청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며, 울산 시민에게 구관 건물은 산업화 시대의 상징중의 하나이고, 신청사는 창조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실현하는 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포부를 듣고, “울산은 UNIST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여러분의 미래를 확신한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UNIST 외국인 유학생들은 “지난해 11월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은 것도 놀라운데 지난 만남에서 요청했던 시청사 투어까지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