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료 및 조성 중인 14개 일반산단 대상.옹벽 등 주요구조물의 손상·결함등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 ▲ 지난해 부산 기장 코리산단에서 있었던 옹벽붕괴 사고 당시사진=ⓒ뉴데일리
    ▲ 지난해 부산 기장 코리산단에서 있었던 옹벽붕괴 사고 당시사진=ⓒ뉴데일리

    울산시는 2월 23일부터 2월 27까지 조성완료 및 조성 중인 울산지역 14개 일반산단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산업입지과 산업단지1·2담당 등 공무원 6명으로 점검반이 편성되어 실시된다.
     
    대상은 매곡1차, 매곡2차, 매곡3차, 중산1차, 중산2차, 길천1차, 길천2차1단계, 모듈화, 신일반, 봉계, 이화, 테크노, KCC, 반천산단 등이다.
     
    점검 방법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거 육안검사로 진행되며, 급경사지·옹벽 등 주요구조물의 손상·결함, 기능적 상태, 사용요건 만족여부, 잠재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안전점검 시행 후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준공된 산업단지의 공공시설물은 산업입지과에서 시행하고, 입주기업체에서 관리하는 구조물 등에 대하여는 입주기업체에 서면 통보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토록  조치한다.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대하여는 안전관리계획(자체수립)에 맞추어 책임감리 입회하에 시공사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