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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 국제범죄수사대는 신용카드를 위조하고 부정 사용한 국내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 5명을 검거(구속 3명, 불구속 2명) 했다.
국내 신용카드가 보안성이 높지 않은 마그네틱방식이란 허점을 노려 조직적으로 대량 위조 및 사용할 목적으로 중국에서 기술자를 불러들여 위조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피해자의 112신고로 조기 검거했다.
이번 사건은 외국인이 복제장비를 가지고 입국해 국내에서 직접 위조해 사용하다 적발된 첫 사례이다.
부산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는 "불구속 피의자 2명에 대해 즉시 출국금지 조치하고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범증을 명확히 구증해 구속영장 재신청 할 것"이라며 "피해자의 112 신고로 지구대에서 신속히 출동해, 초기에 검거해 큰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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