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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 개방형 직제인 시민소통관에 김범진 前 ㈜이노션 디지털솔루션팀 국장, 소통기획담당관에 김정렴 제이미디어렙 마케팅 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김범진 시민소통관 내정자는 건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 ㈜이노션 디지털솔루션팀 국장 △ 코레일 애드컴 경영혁신본부장 △ ㈜지앤에이치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이노션 재직 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광고를 맡으면서 2012년부터 대한민국 광고대상, 부산국제광고제, 프랑스 Cannes Lions, 싱가폴 Spikes Asia, 국제비지니스어워드에 10여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정렴 소통기획담당관 내정자는 부산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이미디어렙 차장 △㈜하쿠호도제일 국장 △㈜제이콘텐트리 차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광고계의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졌다.내정자들은 신원조회 등에 이상이 없을 경우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2월 중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부문에서 경험한 광고 및 미디어분야의 탁월한 식견과 경험으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나설 때, 시민의 시정참여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