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 19개 노선 142개소 대상
  • 해빙기 도로 급경사지 붕괴에 대비한 일제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도헌)는 광역시도 급경사지 주요 구조물 상태를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정비하기 위한 ‘해빙기 광역시도 급경사지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담당 공무원 5명으로 점검반이 편성되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울산 관내 광역시도 19개 노선 142개소이다.
     
     점검방법은 육안검사로 진행되며, 급경사지·옹벽 등 주요 구조물의 손상·결함, 기능적 상태, 사용요건 만족 여부, 잠재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한다.
     
    울산시는 문제점 발견 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보수 방안을 마련하여 즉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급경사지 일제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조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