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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역(사진 =naver 블로그캡쳐)
울산시는 오는 2월 17일(화) ~ 22일(일) 6일간 설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수송을 위한 ‘2015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구·군,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을 보면 울산역(KTX)은 ▲ 2월 17일 66회 ▲18일 ~ 19일 67회 ▲ 20일 68회, ▲ 21일 68회,▲ 22일 68회 등 평시보다 총 15회(평시 389회 → 404회)를 증강하여 운행한다.
울산공항은 일 14편, 태화강역은 일 36회로 평상시대로 운행 된다.
고속버스는 120대를 투입하여 일 29회, 6일간 174회 증차 운행된다. 시외버스 591대는 도로교통, 승객 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투입 탄력적으로 증차한다.
심야 도착승객 연계수송을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심야시간(23:00~익일 05:00)에 택시 90대를 상시 배치하고, 시외버스 터미널과 태화강역은 시내버스 5개 노선(127,401,1104,1137,1401번)이 경유 운행한다.
울산역에는 마지막 도착열차시간인 새벽 01시 15분까지 리무진 버스를 배차하며 노선별 1일 2회 연장하여 운행한다.
귀성일인 16, 17일에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시켜 요일제 참여 자가용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설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체육공원(문수수영장) 주차장 입구에서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왕복 운행한다.
남구청, 남부경찰서가 문수로 교통소통을 위해 옥동공원묘지 도로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따라서 성묘객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자가용운행 자제와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당부하였다.
구·군은 주요 간선도로 무단 주·정차 단속, 도로 정비 및 비상상황 응급복구 체계 구축과 긴급 상황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청결상태 사전 점검 및 승차거부, 부당요금 예방을 위해 택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울산시는 설전에는 제수용품 준비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주변 등 도심도로에 일시 혼잡이 예측된다고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기를 당부한다.올해는 연휴기간이 전년도(4일)보다 1일 늘어 통행량이 분산되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울산시는 연휴기간 교통관리센터에 상황실(☎ 052- 272 - 5001) 운영하며 교통상황 관리 및 구·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유지로 긴급 상황발생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귀경과 귀성길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광판(VMS, BIS),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도로공사 스마트폰 로드 플러스 앱 등을 이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1588-2504)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도로소통 상황,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이동경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연휴에 전국 이동 인원은 총 3,354만 명, 1일평균 559만 명 이동을 예측하였고, 작년(580만 명/일)대비3.6% (21만명)감소, 평시(354만명/일)보다 57.9%(205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설 당일인 19일에 최대 7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인원은 설 하루 전인 2월 18일에 집중 (56.1%)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설 당일인 19일에 38.2%과 다음날인 20일에 37.5%에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수단별 이용은 승용차가 85.3%로 가장 많고, 버스 10.3%, 철도 3.5%,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 0.3%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