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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회관(관장 박외숙)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2015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상담사와 강사진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회당 1일 4시간씩 총 20시간 교육(5일 과정)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에게는 성격유형검사(MBTI), 직업선호도검사,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컨설팅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교육생 모집은 방문 또는 전화(☎610~2009, 2017) 접수를 통해 1회당 10~15명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woman.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업체현장 견학, 취업동아리 지원, 취업알선, 국비무료 직업교육 훈련과정 참가선발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여성회관 관계자는 “지난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라면서, “자아발견과 함께 그동안 잊고 지냈던 꿈과 비전을 다시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여성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