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서비스팀, 접수에서 처리와 결과 회신까지 30종 100개 사무 확대 시행
  • ▲ 원스톱민원서비스 캠페인
    ▲ 원스톱민원서비스 캠페인



부산시는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2월부터 100개 사무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개별 민원처리부서와 접수 부서를 오고 가야 했던 불편을 제거하고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 해, 민원의 접수→처리→결과 회신까지 모두 민원실에서 처리 되도록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 1월 60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준비해 시행하고, 당초 7월 대상사무를 확대 시행 할 계획이었으나, 제도 시행 이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2월부터 100개 사무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민원실에는 전기, 건축, 기계 등 다양한 직렬의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상담과 민원처리를 동시에 이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가 행정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 시민중심의 서비스 체계로 전환된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희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처리 단축률이 13%정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시책의 업무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최고의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월 9일 오전 8시부터 전 직원들이 원스톱 서비스 대상사무 확대 안내와 친절 실천 다짐 대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더 빠르고 편하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사진=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