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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사장·허엽)은 14일 사회복지법인 진주기독육아원을 찾고 지역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Sunny Garden’ 조성사업비 2천만 원을 전달했다.
‘Sunny Garden’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Sunny Project의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복지기관의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을 높여 전력사용 절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국내 연구결과에 의하면 옥상녹화를 시행할 경우 약 16.6%~30%의 건물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힐링 장소로써 아동들에게는 친환경교육 활용 장소로도 기대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남동발전(주)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은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진주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지역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실천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unny Garden 1호점은 2013년 8월 사천시 YWCA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샘 지역아동센터 옥상에 설치했고, 올해 2호점으로 진주기독육아원 6동 옥상을 수목과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복지센터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올바른 에너지사용을 위한 에너지절약 운동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