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 정식 서비스 실시 예정...시민 불편 감소 기대
  • ▲ ⓒ뉴데일리울산시청 청사 전경
    ▲ ⓒ뉴데일리울산시청 청사 전경

    울산시는 시정 관련 문의사항을 통합 관리·처리하는 120번 ‘울산광역시 민원콜센터’의 시범운영을 오는 1월 12일부터 실시한다.

    ‘울산광역시 민원콜센터’는 052-120번으로 전화를 하면 전담상담원 9명이 데이터베이스화된 시정자료를 토대로 문의사항에 대하여 1회 전화로 상담, 안내 등을 완료하는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민원콜센터가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명칭 공모도 추진한다.

    명칭 공모는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오는 1월 19일(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명칭은 시민 투표를 통해 1월 30일 선정된다. 참가자에게는 투표결과와 추첨 등에 따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찬 자치행정과장은 “민원콜센터 시범운영 동안 나타난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오는 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원콜-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그간의 전화돌림, 담당공무원 부재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감소하는 한편, 행정업무 효율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