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인수작업 돌입…인구·경제·복지·안전 4개 분과 운영 "공백 없는 군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 ▲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자는 11일 산청군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준비팀이 공식 출범하고 산청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섰다.ⓒ
    ▲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자는 11일 산청군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준비팀이 공식 출범하고 산청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섰다.ⓒ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 운영 밑그림 마련에 나섰다.

    산청군 민선 9기 준비팀은 11일 산청군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팀은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주요 군정 현안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아 향후 군정 운영 방향 설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준비팀은 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박정준 전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선임됐으며, 인구 감소 대응과 산업·경제, 돌봄·복지, 안전·소통 등 4개 분야로 조직을 나눠 운영한다.

    각 분과에는 해당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배치돼 정책 검토와 자료 분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주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준비팀은 출범과 동시에 군청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한편, 수해 복구 사업장과 산사태 피해 지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사업에 대해 예산 확보 방안과 행정 절차, 조직 운영 체계,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 추진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하고 단계별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명현 당선인은 "민선 9기 준비팀은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산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9기 준비팀은 향후 활동 기간 동안 주요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종합 점검한 뒤 군정 운영 방향과 정책 추진 전략을 마련해 새로운 군정 출범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