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웃도는 성장세로 관광 판도 변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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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이 지난해부터 산악관광 콘텐츠 ‘오르GO 함양’ 등 체류형 관광정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가운데 지역 관광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함양군
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정책을 앞세워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산악 체험 콘텐츠 ‘오르GO 함양’을 중심으로 한 관광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지역 관광 흐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함양군 관광 소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해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체류형 관광 확대에 따른 방문객 소비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여행 플랫폼 분석에서도 성과가 확인된다. 함양군은 숙박 예약 증가율 78.6%로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상위권 대부분이 군 단위 지역으로 나타나 자연과 체험 중심의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줬다.이 같은 변화는 지리산과 덕유산을 기반으로 한 산악 관광 자원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결과다. 특히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 완등 인증 프로그램인 ‘오르GO 함양’은 전국 등산객을 끌어들이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현재 앱 가입자는 2만 명, 완등 참여자는 5000명 수준에 이르며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군은 체류 유도를 위한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머물GO’, 공공시설 이용 시 지역상품권 환급, 택시 이용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 체류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또 대봉산휴양밸리와 상림공원, 지리산 풍경길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형 콘텐츠가 방문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체험과 체류 중심 관광 정책을 지속 확대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