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 약화 따른 붕괴·침하 등 사고 예방 위해
  • ▲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개발행위 인·허가지 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나 사면 붕괴, 옹벽 균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각종 공사 현장과 절토 사면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현장 방문 중심의 점검을 실시해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절토부와 비탈면, 사면의 세굴 및 침하 발생 여부를 비롯해 석축·옹벽 구조물의 균열·파손·배부름 등 구조적 이상 여부다. 배수시설 상태와 토사 유출 여부 등 주변 안전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경우 감리자와 관리자에게 통보해 신속히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김해시 허가민원과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