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운영진, 강사진과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공유
  •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에서 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1일 개관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약하는 ‘정촌행복드림센터’의 운영진 및 강사진과 센터 이용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데이트는 운영진과 강사들이 센터 운영 사례와 주민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행복드림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생활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강의실과 공용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더 많은 주민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산단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관계자 여러분이 열정을 다해 운영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평생학습·세대통합 프로그램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 모두가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촌행복드림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다목적체육관·북카페·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4분기에는 10개의 과목을 새로 추가해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