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위원도시 확정, 캐릭터 '토더기'도 눈길
  • ▲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한 김해시 부스.ⓒ김해시
    ▲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한 김해시 부스.ⓒ김해시
    김해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총회'와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해 국제무대에서 도시경쟁력을 알렸다.

    김해시는 이번 총회에서 이사회 위원도시로 확정되며 활동 폭을 넓혔다. 

    행사장 홍보 부스에서는 가야 왕도로서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성동고분군, 수로왕릉·수로왕비릉 등 대표 관광자원, 2027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 예정지로서의 위상 등을 소개했다.

    또 동남권 중심 스마트도시 전략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화포천 습지 등을 알리며 김해시의 미래 비전도 함께 홍보했다.

    홍보 부스에는 해외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내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참가 기업들의 협력 상담도 이어졌다.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전했다.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총회와 엑스포는 김해시를 세계 도시와 기업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회의 참여와 세계 도시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김해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