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방문, 지방이양·현안사업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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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9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2026년도 지방이양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2026년도 지방이양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먼저 박성규 예산담당관, 이성열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비 예산에 반영을 건의했다.함양군이 건의한 주요 지방이양사업은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1억 원) △마천2지구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97억 원) △함양 대덕저수지 산책 둘레길 조성사업(35억 원) △죽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30억 원) 등 37개 사업(신규 20건, 계속 17건), 총사업비 1657억 원 규모다.진 군수는 이어 경남도 청년정책과·자연재난과·물류공항철도과·도로과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 유치 △대전∼남해선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지방도 1023호선(오도재터널) 정비사업 등 함양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함양군은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진 군수는 “미래산업과 관광,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지방이양사업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안사업들 또한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