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복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2026년 예산 편성 운영기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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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 잡고 대형산불·극한호우 피해 복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산청군
산청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2026년 예산 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가졌다.예산 실무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예산 편성 운영기준과 방향을 명확히 정립해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숙지해야 할 지방재정 운용 여건과 방향 △예산 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 사항 △산청군 예산 편성 세부 기준 등을 안내하고 차세대지방재정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산청군은 ‘회복과 성장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 잡고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 복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또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및 효율적인 예산 편성으로 불용 최소화에 집중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내년 예산은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업에 재원을 최우선적으로 배분할 것”이라며 “동시에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투자에도 균형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