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시부 종합 1위’ 목표 행정력 집중
  • ▲ 진주시천 전경ⓒ진주시
    ▲ 진주시천 전경ⓒ진주시

    진주시는 4일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경남도의 시군 합동평가에 대비한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해마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0개,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등 모두 117개 지표가 평가대상이다. 이에 진주시는 적극 행정 실천을 통해 ‘시부 종합 1위’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전년도 추진실적에 대한 진단과 내년도 평가대상인 98개 정량지표와 19개 정성지표의 추진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진주시는 부진한 정량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정성지표는 효율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가 시군 합동평가에 대비해 실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평가를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로 삼는 한편 내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억 1900만 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