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산안 분석 방향 논의재정 건전성 해법 모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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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2025년도 제2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는 경남도의 재정 현안을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예산정책토론회를 신설하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경남도의회는 18일 의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회의'를 열고, 올해 처음 열릴 '2025년 제1회 예산정책토론회'의 주제와 개최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도 예산안 분석 방향과 분석 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의회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각종 재정 현안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찾겠다는 취지다.류형근 예산정책자문위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어려운 경남도 재정상황에서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제시했다.조현신 예산정책자문위원장(국민의힘·진주3)도 "자문위원회에서 선정된 주제와 제시된 방향을 토대로 2025년 제1회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토론회 결과가 경상남도 및 경남교육청의 2026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