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높은 안건, 예산 반영 거쳐 내년 업무계획에 포함
  • ▲ 김해시 시민정책제안 포스터.ⓒ김해시
    ▲ 김해시 시민정책제안 포스터.ⓒ김해시
    김해시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내 생각이 2026년의 김해를 만든다'라는 구호 아래 18일부터 9월2일까지 시민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김해시민 누구나 김해시 누리집 열린시장실 내 '2026년 주요업무계획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통해 분야별 희망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9월5일까지 각 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사업 타당성과 실효성이 높은 안건은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한다. 이후 예산 반영이 확정된 사업은 12월 중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포함돼 구체적인 정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용 김해시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투영된 체감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관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장기적 미래 발전 과제까지 경계 없는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