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재활용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등 3개사 수상
  •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난 22일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Pre-IR 오픈리그'를 개최했다.ⓒ김해시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난 22일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Pre-IR 오픈리그'를 개최했다.ⓒ김해시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Pre-IR 오픈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김해형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5년 이내의 김해 관내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4개팀이 신청해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9개 기업이 최종 IR 발표에 나섰으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3개 유망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은 △최우수상에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티엠에스인더스트리'(대표 조윤호) △우수상에는 B2B 수목 중개 서비스 그린나우 '㈜그린트레이더'(대표 김현재) △장려상에는 그리드라이트-Eco 보광등 전력 관리 솔루션의 '㈜레이닷(대표 서율)'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향후 1 대 1 IR 컨설팅과 함께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되며, 하반기 경남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인 '제4회 Station-G IR 데모데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오픈리그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시장성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조기에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IR컨설팅과 투자사 밋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스케일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