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황 확인, 복구 인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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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인력을 격려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박인 제2부의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김구연 문화복지 부위원장이 함께해 폭우 대응 현황과 복구 계획을 살폈다. 또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경남도의회의 이번 방문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연속적인 현장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앞서 21일과 22일에는 합천군·의령군·산청군을 잇따라 방문해 대규모 복구활동을 실시했고, 23일에는 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은 "폭우 피해로 일상이 무너진 상황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헌신하는 현장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 복구와 제도 개선까지 책임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