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민·관 합동 모니터링… 59개 복지사업 성과 점검
  •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김해시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김해시
    김해시는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이행 점검에 착수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20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오는 5월 말까지 6주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총 10개 추진전략과 59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세부사업별 이행 현황과 성과지표의 적합성 등을 분석해 계획의 실효성과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1차로 사업 담당자의 자체 점검 후, 2차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위원이 현장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후 제안된 의견은 각 부서로 환류해 최종 시행계획 변경 여부를 심의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김해시는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김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과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복지 욕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