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과제에 1552억원 투입, 5만여 명 교육서비스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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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사다리, 교육 전 주기 맞춤형 지원사업 개요도.ⓒ경남도
경상남도는 올해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도민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섰다.경남도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목표로 1552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부터 대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지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총 11개 과제로 구성되며, 도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두터운 지원을 제공한다.먼저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꿈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올해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도 실시해 소득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또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위기 상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에게는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연체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분할상환 초입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단기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 교환학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미국 토슨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성취도가 높은 대학생들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교환학생장학금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3만5000여 명에게는 교육 지원 바우처를 제공해 도서 구입과 온라인 강의 수강 등을 지원하며, 성인 7000여 명에게는 평생교육 이용권을 제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바우처 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을 늘리고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교육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