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대비 219% 초과달성, 3057명 동참
-
고성군은 2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목표액 2억 원을 훨씬 넘긴 4억3700만 원으로 219% 초과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기부자는 모두 3057명으로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6명이었다. 이 중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에 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목표액 2억 원 달성을 초과해 4억3700만 원이라는 수치는 고성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출향인과 특별히 고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2024년 고성군 고향사랑기부는 2023년에 비해 기부자는 483명 늘었고, 10만 원 중심의 소액 기부자가 전체 기부금액의 66%를 차지했다.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도입된 이래 기부문화의 확산 및 홍보 효과로 전체 기부금액은 전년 대비 8500만 원 증액됐다.고성군 관계자는 “고향 고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늘 실천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기업체 및 유관 기관, 각종 행사 및 축제 현장 방문과 SNS 홍보, 고향사랑e음 기부 앤 테이크 연말 집중 홍보 등에 힘입은 성과”라고 설명했다.기부금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으며, 고성군은 답례품을 41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놓고 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활용도가 높은 고성사랑상품권, 한돈 삼겹살, 한우 국거리+불고기 세트, 표고버섯, 쌀 선물세트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