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 “거제의 숙원사업과 시민 안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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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30일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거제)에 따르면, 거제시는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배정받았다.이번에 거제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 5억 원 △일원 외 보행(바닥)신호등 설치사업 5억 원 △능포 수변공원 시설개선사업 3억 원 △다공·옥산마을 소교량 보수·보강 2억 원 △농어촌도로 201호선(죽림마을) 위험도로 정비 2억 원 △외포지구 시도 13호선 안전시설물 설치공사 1억 원 등 7개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거제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은 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복합 기능을 수행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애인복지관 고유 기능과 전문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현동 일원 외 보행(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들의 시선이 닿는 횡단보도 바닥에 LED 신호등을 설치해 무단횡단 예방, 교통사고 방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능포 수변공원 시설개선사업은 노후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능포항 일원을 특색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중리교(다공마을)와 옥산마을 소교량은 노후 교량으로서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보수·보강사업을 통해 내구성 강화,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거제면 농어촌도로 201호선(죽림마을)은 해안도로의 콘크리트 방호벽이 노후해 차량 충돌 시 파손 가능성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며, 장목면 외포지구 시도 13호선 도로는 기존 낙석방지책이 노후해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의 낙석방지시설과 노후한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서 의원은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민들과 늘 소통하며, 거제의 숙원사업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