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결시율 9.18%… 수능 최저 등급 필요한 수험생 증가로 결시율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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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
    2025학년도 경남지역 수능이 14일 101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1교시 결시율이 9.1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97%보다 0.79% 감소한 수치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 3만75명 중 2만9707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총 2726명이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는 창원지구가 9689명 가운데 755명(7.79%), 진주지구는 5333명 가운데 486명(9.11%), 통영지구 3588명 가운데 428명(11.93%), 거창지구 989명 가운데 116명(11.73%), 밀양지구 1157명 가운데 147명(12.71%), 김해지구 5316명 가운데 462명(8.69%), 양산지구 3635명 가운데 332명(9.13%)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및 종합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해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결시생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