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생활체육인의 축제 한마당, 18개 시군, 31개 종목 선수단 1만2000여 명 참가통영미술제 등 스포츠와 문화·관광 어우러진 행사로
  •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에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열전을 벌였다.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정점식·박상웅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장·군수 및 각 시·군을 대표한 선수단과 도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전 기간에는 통영 어부장터축제, 2024 통영미술제,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 통영의 수산물 판매 행사와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진행돼 스포츠와 관광·축제가 어우러진 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된 것으로 경남도는 평가했다.
  • ▲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3일간의 열전으로 막을 내렸다. ⓒ 경남도 제공
    ▲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3일간의 열전으로 막을 내렸다. ⓒ 경남도 제공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로 35회를 맞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도민들의 화합,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330만 도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경남도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도민 복지 증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의 복지를 높이고 함께 동행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