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연말까지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완성
  • ▲ ⓒ경남연구원 제공.
    ▲ ⓒ경남연구원 제공.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9일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TF’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디자인 TF는 지난 9월 오동호 원장 취임식에서 발표한 ‘글로벌 미래전략원, 경남연구원’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박동철 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이명구 창원대 교수 등 외부위원 5명과 경남연구원 임직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미래전략원’, ’도정 싱크탱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및 실행 방안을 담은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을 연내 수립하고, 내년 1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연구원의 5가지 핵심전략(안)은 △경남 미래를 설계하는 ‘미래전략 전문연구기관’  △도정을 확실하고 선제적으로 뒷받침하는 ‘도정 싱크탱크’  △경남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확산하는 ‘경남학센터 산실’  △산학연정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지식공동체 플랫폼’  △조직혁신을 통한 ‘최고의 지역연구원’이다.

    오동호 원장은 “‘NEW 경남연구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날”이라며 “우리 연구원이 도민 행복시대를 여는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로, 그리고 글로벌 미래전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