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선정 경과와 향후 계획 공유하는 자리 대학 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민 소통 강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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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대 제공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10일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군‧남해군의회 관계자들과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등 대학‧군‧군의회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남해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 및 향후 계획 △글로컬대학 및 대학 통합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본 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2023~24년 남해대학이 지역민을 위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실적과 2024년 하반기 추진 계획안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경과와 대학 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본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 총장은 인사말에서 “남해군·남해군의회와 상생발전협의회 자리를 빌려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게 됐다”며 “2024년 하반기 지역봉사 계획 및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결과와 대학 통합 추진 경과 등 최근 현안을 상세히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소통 플랫폼 구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지난 2월 8일 제1차 남해군·군의회·남해대학 상생발전협의회와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위원은 총 13명으로 남해군 5명, 남해군의회 2명, 남해대학 6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