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합화한 성화, 4일간의 대장정 출발7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순회 후 김해시청 도착11일 김해시청 출발해 김해 곳곳 순회 후 김해종합경기장 안착
  • ▲ 김오영(맨 왼쪽) 경남도 체육회장과 이정곤(가운데)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강외숙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경남도청 현관에서 성화 출발식을 갖고 있다. ⓒ경남도 제공
    ▲ 김오영(맨 왼쪽) 경남도 체육회장과 이정곤(가운데)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강외숙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경남도청 현관에서 성화 출발식을 갖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7일 도청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출발식을 갖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성화 출발식에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강외숙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경남도청·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화 출발식은 이 국장이 합화한 성화를 점화해 각 체육회에 인계한 후 주요 내빈·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기념촬영을 하며 성화봉송의 안전한 출발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성화는 이날부터 전국체전 개회일인 11일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일인 25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105개 구간 644명의 주자를 거쳐 11일 김해종합경기장에 입장한다.

    이 국장은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의 시작인 성화 출발식이 드디어 오늘 열렸고, 성화는 전 국민의 화합과 번영, 전국체전 성공 염원을 담아 18개 시·군을 순회한 후 11일 김해 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라며 “경남의 문화를 담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봉송도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