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에 선정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노사 화합 공동선언문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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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진흥원 제공
    경남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에 선정되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자는 캠페인이다.

    경남진흥원은 현재 시행 중인 탄력근무제 운영, 화상회의를 통한 불필요한 회의 시간 축소, 연차 사용 활성화 등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30일 3분기 노사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노사협의회 사용자 및 근로자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공동선언문을 결의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적·생산적 노사 관계 발전 △주체의식을 발휘해 회사 발전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적극 동참 △투명한 경영과 근로자의 근로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경영 성과 극대화 및 사회적 책임을 포함했다.

    또한 직원 간 소통을 위한 런치데이를 팀별, 직급별로 운영함으로써 팀 간, 직급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장 내 고충, 건의사항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오재호 경남진흥원장은 “협력적·생산적 노사 관계 발전은 결국 진흥원의 발전과 생산성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근로자가 능력을 발휘해 경남도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진흥원이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진흥원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 사례 공모'에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