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매력하동 조성 유공군민 발굴 및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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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조성’의 홍보와 군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과 마을(단체)을 선발하고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이번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선 군민 또는 마을을 격려하고, 그들이 주도한 마을 가꾸기 및 꽃동산 조성 등의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특히, ‘별천지 하동’ 도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한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발한다.유공군민 시상 후보자는 오는 14일까지 추천받으며,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중 하동군 정례조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추천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마을로, 읍·면장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우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력 있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숨은 이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예를 안길 바란다”며 “이들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주역”이라고 말했다.또한, 하 군수는 이번 선발을 통해 하동군민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하동군은 현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광장정원, 녹지보행공간, 명품 가로수길 등을 읍·면별로 조성하며 ‘예쁜하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