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에서 생태체험 영어 통역과 함께 실시어릴 때부터 생태와 영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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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는 12일 고성군 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에서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생태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20회차 영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은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고성군 및 고성군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참관했다.참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유아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진행 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남환경재단이 실시한 신규 사업으로 유아들이 생태 환경이 우수한 자연에서 생태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경남도청과 창원시자연사랑학습장, 거창군 창포원에서 영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원시와 거창군의 75개 기관, 1243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올 상반기는 18회에 걸쳐 김해·진주·양산·사천에서 진행해 어린이집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정판용 경남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영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영어와 생태를 경험하고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도 18개 시·군 전역에 있는 유아들이 환경과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