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실·국·본부장, 유관 기관 등 30여 명 참석주경기장 등 시·군 경기장 준비 착작....9월 중 마무리교통·숙박·위생·방역 등 편의 안전 위한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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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0일 도정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제5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 실·국장, 경남교육청·경남경찰청·경남체육회·김해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진행계획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남도는 김해 주경기장 건립을 완료하고, 시·군 경기장 개·보수 등을 9월 중 마무리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전국체전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부상 중인 선수를 제외한 40명이 참가한다.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선수를 비롯해 남수현·전훈영·김제덕·이우석 선수 등 양궁 선수단도 참가한다.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각각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8개 시·군 80여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박 부지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준비한 상황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교통·인파 관리, 위생 등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