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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5일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점포 지원을 위한 성금 2800만 원을 창원시청에 전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화재 피해 점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치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마산지역 경제가 침체했는데, 마산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의 수심이 클 것”이라며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남표 창원시장은 “화재 피해 점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