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시 제공
    ▲ ⓒ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4일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해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을 살폈다.

    화재는 지난 3일 오후 10시12분쯤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발생해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4일 0시 5분쯤 진화됐다.

    선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많은 점포가 밀집한 마산어시장 쪽으로 불이 옮겨 붙지는 않았으나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가 반소되고, 13개는 일부 불탔다. 

    이로 인해 인근 오피스텔 주민 일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겠다. 추가적인 지원 방안 및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안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