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8월30일 남해대·동원과기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 재학생 80명 대상2024 전반기 항공기 제조 및 수리 현장맞춤 실무형 산업기능인력 양성 공동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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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대 제공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7월25일부터 8월30일까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2024년 전반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항공기 제조 및 수리 산업기능인력 양성 공동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대학 RISE추진단(단장 강사원) 주관하에 4개 대학(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이 참여해 대학 간 연계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항공산업체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 대학들은 항공분야 항공기 제조 및 수리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항공산업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별 특화분야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대학별 수업 내용은 △남해대: 항공기 기체부품 판금 가공·B-737Rating 기초과정 △마산대: 항공전기전자 설계 실습 △동원과기대: 항법장치 고급 정비 실습 △창신대: 항공기 첨단 복합소재 가공 실습, 가스터빈엔진 점화 및 시동 실습 △창원문성대: 소재부품 가공 심화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동교육을 받기 위해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실습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능력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현재 남해대학 RISE추진단에서는 5개 대학 공동으로 4개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항공기 기체제작분야, 항공정비(MRO)분야, 항공기 소재·부품 가공분야, 항공기 생산품질인증 관리분야)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