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성능점검 자체 수행 … 시설 관리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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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지난 8월29일 부산시로부터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을 공식 승인 받았다.이는 2020년 기계설비법 시행 이후 전국의 모든 시설공단 가운데 첫 등록으로, 부산시설공단의 기술 경쟁력과 대외 신뢰도를 크게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등록으로 공단은 기계설비에 대한 성능점검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물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으로 공단은 시설물 관리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