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일정 소화 중 홍영기 주체코 대사 만나도-체코 간 교류 및 도내 기업 체코시장 진출 협조 요청
  • ▲ 박완수 도지사가 홍영기 주체코 
 대사와 경남도-체코 간 협력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도지사가 홍영기 주체코 대사와 경남도-체코 간 협력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 제공
    체코를 방문 중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8월30일(현지시간) 주체코대사관저에서 홍영기 주체코대사와 만나 경남도-체코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경남과 체코 남모라비아주의 친선결연협정 체결 등 체코 방문 목적을 설명하고 “지방정부·민간·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체 기업 간 비즈니스교류회 개최, 한-체 기관 간 국제개발공동연구 논의, 양 지역 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 등 인적·물적자원 교류에도 진척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탄탄한 주력산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이번 체코 방문을 계기로 경남은 민간·학계·연구기관 등 교류의 저변을 넓히고 체코와 우호관계를 견실히 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영기 주체코대사는 “경남기업의 체코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외교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