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농협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4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경남농협 제공
    ▲ 경남농협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4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9~20일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농협 소관분야에 대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4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전시 농협의 역할 교육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실제 훈련으로 구성해 실시하며, 특히 전시 직제 편성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상황을 가정한 조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19일에는 경남농협본부 정문에서 본부 및 창원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부족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운동”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조 본부장은 이어 “이번 2024 을지연습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전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로 농협 소관분야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