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체육시설 건립 및 개·보수 관련 문체부 공모사업 일정 안내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사업 홍보 등 현안사업 협의
  • ▲ 경남도가 19일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체육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경남도가 19일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체육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9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체육분야 시·군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18개 시·군 체육분야 부서장들은 경남 방문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별 유치 현황을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2024년 동계 전지훈련 시즌 스포츠 관련 경남도를 방문한 인원은 3만8760명으로 전년 대비 6% 정도 증가했다. 경남도는 이 같은 방문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수 시책을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문체부 체육시설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안내하고, 더 많은 공모에 선정되려면 사업 평가 단계부터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합동평가(장애인스포츠 강좌 집행률 제고) 목표 달성과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홍보 협조, 파크골프장 조성 안내, 여름철 대비 체육시설 안전관리·점검 등 체육분야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진섭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는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팀이 경남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