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9일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입찰공고 내며 사업추진 본격화윤한홍 의원 “이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게 할 것”
  • ▲ 윤한홍 의원. ⓒ
    ▲ 윤한홍 의원. ⓒ
    창원시 마산회원구 주민의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가 본격화된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은 조달청이 지난 6월 착수했던 기술검토를 마무리하고 19일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의 건축·토목 부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은 총사업비 23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비사업으로,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23만 7558㎡, 건축연면적 4만 4614㎡다.

    35년 동안 대책을 찾지 못했던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은 윤한홍 의원이 법무부,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창원교도소 이전은 입찰공고 이후 9월 중 개찰 및 종합심사, 10월 중 낙찰자 결정 및 계약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게 하겠다”며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서마산IC 구조개선 등과 연계한 복합개발로 회성동 일대를 마산 재도약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