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년간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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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사업자로 파머스푸드랩이 선정됐다.부산항만공사(BPA)는 15일 북항 재개발 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경쟁입찰에서 파머스푸드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BPA는 파머스푸드랩과 운영계획에 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해 8월 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마리나 상업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파머스푸드랩은 향후 최장 10년(5년+5년)간 북항 마리나 상업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 시설에는 수변카페·F&B(식음료)·상가·숙박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강준석 BPA 사장은 "북항 재개발 부지 내 마리나 상업시설이 개장하면 재개발구역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