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개청, 의료안전망 확대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한 10개 부서 선정홍보담당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정책과, 119종합상황실 최우수부서 영예
  • ▲ 박완수 도지사와 경남도정을 빛낸 우수부서 상을 수상한 부서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도 제공
    ▲ 박완수 도지사와 경남도정을 빛낸 우수부서 상을 수상한 부서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상반기 도정을 빛낸 우수 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 부서 선정은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 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최우수 부서로는 홍보담당관·우주항공산업과·의료정책과·119종합상황실 등 4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우수 부서로는 산업정책과·에너지산업과·인력지원과·도로과·장애인복지과·동물방역과 등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 4개 부서 중 하나로 선정된 홍보담당관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뮤직비디오 제작 등 차별되는 콘텐츠 운영으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도정 시책 홍보에 큰 공을 세웠다.

    우주항공산업과는 지난 5월 출범한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으로 경남도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정책과는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등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안전망 확대 구축에 이바지했다.

    119종합상황실은 1 대 1 유선 전파에 의존하던 재난현장 상황 전파 체계를 1 대 다(多) 실시간 영상 전파 체계로 전환해 유관 기관 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6개 우수 부서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 수립 등 경남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기여한 ‘산업정책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시장 선도와 수소 생태계 기반 구축에 힘쓴 ‘에너지산업과’ △산업인력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강화를 꾀한 ‘인력지원과’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도로)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로 정비 평가 최우수를 달성한 ‘도로과’ △장애인의 든든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체감형 신규 시책을 추진한 ‘장애인복지과’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한 ‘동물방역과’가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일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