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출 212억 달러(+7.2%), 무역수지 95억 달러(+61.4%)해외 마케팅 18회 170개 기업 참가, 수출 MOU 2091만 달러, 수출계약 240만 달러 성과 거둬6월 무역수지 16억 달러, 무역수지 21개월 연속 흑자 달성주력품목 수출 상승세 선도… 승용자동차(+21.3%), 중화학공업품(+583.2%)
  • ▲ 경남도청. ⓒ
    ▲ 경남도청. ⓒ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수출이 212억4500만 달러, 무역수지 94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상반기 대비 7.2%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상반기 수출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난 3월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시작으로 18회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등에 참가하는 등 우수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렸다.

    이를 통해 수출 MOU 34건 2091만 달러, 수출계약 21개사 240만 달러를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했다.

    최근 창원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경남의 수출입 동향도 2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남 전체 수출액은 수출 33억9400만 달러, 수입 17억45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6억4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1.3%)가 '22년 2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화학공업품(583.2%)이 자주포·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로 대폭 증가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EU(30.4%)·동남아(22.0%)·중동(7.3%)·미국(3.8%)이 증가한 반면, 일본(34.9%)·중남미(34.7%)·중국(8.8)은 감소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 조선·항공·자동차 등 주력산업분야별로 35회 해외 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목표를 위해 9월 개최 예정인 폴란드 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동향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접수 중인 경남도 지원사업은 △UAE 방산수출사절단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 △중소기업 해외 인증 획득 지원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