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전환과 주인의식, 신뢰 기반 합리적 프로세스 주문2024년 중점 추진 전략 Remind & 미래 신성장동력 공유
  • ▲ BNK경남은행‘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경남은행 제공
    ▲ BNK경남은행‘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하반기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난관을 이겨나가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2일 자산·수익 리밸런싱 성과와 경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예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 슬로건은 전 직원이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면 강해지며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TEAM 2644’로 정해졌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2024년 중점 추진전략을 되새김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조정 경기를 통해 팀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전하는 오프닝 영상 시청과 준법감시교육, 직장생활을 즐기는 방법(마인드의 리밸런싱)에 대한 외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인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경영 방향에 관한 CFO 발표, 각 사업본부장 발표가 실시됐다. 특히 ‘함께 만드는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업본부장 발표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된 질문을 사업본부장들이 답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CEO 메시지에서 예 행장은 “금융사고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내부 통제가 모든 업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영업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금융사고 예방’과 ‘바른 경영’을 강조했다.

    특히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이 토대가 되어야 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 간의 합리적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이 필수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예 행장은 이어 올해 핵심 추진 전략인 자산·수익의 리밸런싱 성과를 공유하며 리밸런싱의 중요성을 되새겨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장 모멘텀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BNK경남은행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제한 예 행장은 “남이 아직 모르고 있는 좋은 시장을 공략하는 니치마케팅과 외국인 대상 마케팅에도 힘써야 한다. 아울러 우주항공·방산·조선·해운 등 우리 지역의 주요 거점산업에 대한 중장기 영업전략 및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