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경남관광홍보관 설치 운영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캠핑, 지리산 트래킹 등 관광자원 홍보
  • ▲ 경남관광홍보관. ⓒ경남도제공
    ▲ 경남관광홍보관. ⓒ경남도제공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K-아웃도어의 성지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2000명 이상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분야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가 남해안권 관광벨트지역 중 하나인 여수에서 개최된 만큼, 해양관광과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경남도가 남해안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남관광재단은 대회에 참석한 관광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정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관광분야 학계·유관기관·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선호도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9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 초대권을 제공하며 해양레저분야 전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학술대회장에 설치된 경남관광홍보관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 홍보 캐릭터인 ‘벼리’를 활용해 요트체험·해수욕장·낚시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 관광지를 알려 주목 받았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상남도가 가진 해양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휴가철에 K-아웃도어 성지인 경남에서 관광객들이 치유와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