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신광식품에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 제공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신광식품에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0일 김해시 소재 신광식품(대표 박정길)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 농가 동행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우리 농가 동행기업’은 NH농협은행이 전국에서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10곳의 기업을 선정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신광식품이 단독 선정됐다. 

    이번에 우리 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신광식품에는 농협을 통한 판로 확대, 제품 홍보, 여신 우대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신광식품은 55년의 업력을 보유한 농식품 전문기업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곡물 가공품 및 레토르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광식품은 최근 ‘신화당’ 외에 스타벅스의 ‘피스타치오핑크롤’ ‘흑임자라떼’의 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열린 동행기업 현판식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광식품의 ‘함께하는 우리 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제품 구매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담 은행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22년 이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동행기업을 매년 1개사 이상 발굴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육가공업체인 대웅식품, 2023년에는 기능성 음료 제조업체인 바이오포트코리아를 선정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기업들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여신 및 판로 확대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