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선 8기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가시적 성과 창출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역량 집중
  • ▲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홍남표 시장. ⓒ창원시 제공
    ▲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홍남표 시장.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창원시 환개간부회의. ⓒ
    ▲ 창원시 환개간부회의. ⓒ
    회의를 주재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를 위해서는 5개 구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에서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진척 여부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업이 제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겨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 “불필요한 건물 건립은 지양하고,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여름철 장마·폭염 등에 따른 대책과 환경실무원 등 파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도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