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선 8기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가시적 성과 창출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역량 집중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회의를 주재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이를 위해서는 5개 구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에서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진척 여부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업이 제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겨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홍 시장은 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관련 “불필요한 건물 건립은 지양하고,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지시했다.이와 함께 홍 시장은 “여름철 장마·폭염 등에 따른 대책과 환경실무원 등 파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도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